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2일 ‘2024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’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.

이로써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. 이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하며, 전국의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 정책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. 

올해는 시흥시의 ‘내 번호 블라인드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. 이 서비스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행정 전화번호로 변경해 시간 업무 처리가 가능하면서도 담당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이다.

시흥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, ‘내 번호 블라인드 서비스’는 이러한 노력의 대표적인 사례이다.

이 서비스는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정책이며, 다른 지자체에서도 활용 가능한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.

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.

임병택 시흥시장은 “이번 수상이 개인정보 유출로 소극적일 수 있는 현장 민원 처리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”이라며 “작은 것부터 하나씩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”라고 말했다.

출처: 스포츠동아

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382/0001138470?sid=1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