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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지자체: 퇴근해도 민원전화 ‘따르릉’…안심번호 도입하는 경북 지자체들 (24.10.26)

관리자 2024-12-10 조회수 50

안심번호는 개인번호 노출 없이 사생활 침해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다. 휴대전화 앱 설치만으로 외근이나 재택근무 때 사무실 번호로 통화와 문자 수신 또는 발신이 가능하다.


업무시간을 설정해 두면 원하는 시간에만 전화를 받을 수 있고, 업무 외에 걸려 오는 전화는 ‘지금은 업무가 종료돼 전화를 받을 수 없다’는 안내 멘트가 송출된다.


이 같은 장점이 알려지면서 최근 경산·포항시와 고령·성주군 등의 지자체가 잇따라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. 경북교육청도 올해부터 교원안심번호 서비스를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 시행했다.


공무원들은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에 대한 만족도가 대체로 높다는 데 입을 모았다. 경산시 관계자는 “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개인 정보 노출 걱정 없이 민원인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 안심하고 시정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”면서 “외근이나 출장 등으로 부재중일 때도 급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어 행정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

경북교육청 관계자는 “개인번호 노출에 따른 부담을 앉고 있었는데 안심번호 도입으로 사생활 보호 걱정을 덜게 됐다”면서 “일과 생활의 분리가 가능해지면서 업무 집중도는 더 높아졌다”고 설명했다.


출처: 세계일보

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22/0003980257?sid=102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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